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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고5

2022년 상반기 회고 및 하반기 계획 우선 이 블로그를 아주 오랫동안 방치해 두었던 것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한다. 회사 업무가 바쁘기도 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꽤 오랫동안 무기력과 우울에 빠져 지냈다. 그러나 이제 심리적으로 어느정도 안저이 찾아왔고 블로그도 다시 열심히 써 보고자 그간 있었던 일을 회고를 적어보고자 한다. 블로그 개발 블로그는 오랫동안 새 글을 쓰지 않았지만 매일 200명 정도의 꾸준한 유입이 있다. 아무래도 검색을 통한 유입이 가장 많았고, 개발 공부 초기에 적어둔 CSS 기초 및 JS 기초를 정리한 내용으로의 유입이 많았다. 덕분에 얼마전 2년만에 100달러 수익을 달성해서 이번 달에 에드센스 광고비를 입금 받을 것 같다. 다만 꾸준히 유입이 늘어나는 건 아니라 진짜 2년에 10만원 한 번씩 받을 듯 ㅋㅋㅋ… 한.. 2022. 9. 7.
FE개발자의 정신없이 지나간 2021년 회고 잘가라, 2021! 이제와서 회고를 쓰는게 꽤 부끄럽긴 하지만, 정말 2020년에 뭘 했는지 모르겠어서 회고를 쓸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다. 대체 내가 뭘 했지? 2020년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보낸 것 같은데?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지만 회고는 어차피 1년에 한 번 아니면 반기에 한 번 밖에 쓸 기회가 없는 글이니 한 번 써보기로 했다. 개발 외 다른 것에 집중한 해. 1월.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주식 상승장이 있었고 개발보다는 주식 및 경제 공부하는데 더 열을 올렸던 것 같다. 개발을 해야지! 라는 마음은 있는데 내가 사는 지역은 커뮤니티나 스터디가 활발하지 않아서 토이 프로젝트도 거의 무조건 혼자서 해야 하고 회사에서도 별로 재밌는 프로젝트를 하지 않아서 많이 방황했던 시기였다. 특히 인사평가 때.. 2022. 1. 13.
[생존신고] 번역 하나 했다.. developer.mozilla.org/ko/docs/Web/HTML/Canvas/Tutorial/Advanced_animations발전된 애니메이션우리는 애니메이션 공부를 위해 공을 사용할 것이다. 먼저 캔버스에 공을 그려보자. 다음 코드를 통해 준비해보자.developer.mozilla.org언제까지 공부 안하고 살거니...아무튼 요즘 Canvas에 관심 갖게 되어서 번역 하나 했다. 이거 마지막 예시 번역 하니까 안되던데... 일본어? 가 같은 현상 있는데 이유를 모르겠음 2020. 12. 5.
[리뷰] 아메리칸 사이코(2000)와 프로그래머 저 미묘한 하얀 색감좀 봐. 딱 맞는 농도까지. 맙소사. 워터마크까지 있잖아.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평소 좋아하던 유튜버 Joma Tech(웃기다)의 이 패러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유명한 다 비슷비슷해보이는 명함을 서로 자랑하다가 주인공인 패트릭 베이트만이 질투에 눈이 멀어 식은땀을 흘리는 영화의 핵심을 관통하는 명장면인데 이것을 재치있게 프로그래머와 키보드로 치환해 패러디했다. 근데 영화를 볼 때에는 다 비슷해보이는 명함 따위에 저렇게 진지하게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웃겨 보였는데 키보드가 되니까 키보드... 중요하지... 이런 기분이 되었다. 해피해킹 사고싶다. 2020. 3. 20.
2019년 회고. 2019년이 끝나간다. 작년 이 맘 때 쯤 개발자 회고 모음글을 보며 ‘나도 2019년 연말 되면 회고록을 써야지.’하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막상 돌이켜 보니 참여한 프로젝트가 흐지부지 된 게 많아서 딱히 쓸 말이 많지가 않다. 취업 취업을 했다. 입사하게 되어서 입사일까지 부랴부랴 공부를 했지만, 역시나 부족하다는 게 금방 드러났다. 학부생 때 친구들과 모여서 하던 프로젝트와는 느낌이 너무 달랐고 신경써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았다. 지금까지 했던 공부가 수박 겉핥기였다는 걸 깨달았다. 개발 위 내용이랑 이어지는데,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들었던 개발 동영상 강의에서 나는 기술 그 자체보다 프로젝트를 완성하는데 급급했다. 최근에 다시 영상을 보니 강의자님이 전달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 알겠어서… 마음이 너무 급.. 2019. 12. 25.